퓨어킴, 독특한 색채 담은 첫 미니앨범 '퓨리파이어' 공개

by김은구 기자
2014.09.02 19:55:03

퓨어킴 첫 미니앨범 ‘퓨리파이어(PURIFIER)’ 타이틀곡 ‘은행’ 뮤직비디오(사진=미스틱89)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관심을 모았던 가수 퓨어킴의 첫 번째 미니앨범 ‘퓨리파이어(PURIFIER)’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일 공개됐다.

‘퓨리파이어’ 수록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은행’ 뮤직비디오는 퓨어킴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officialpuerkim)와 소속사 미스틱89 공식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Mystic_89)을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은행’은 감각적인 색채로 구성된 ‘은행’으로 상징된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 희망을 저축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표현한 노래다. 뮤직비디오에는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에 출전한 김민정, 현지은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이번 앨범에는 ‘나는 니가 죽는 것도 보고 싶어’, ‘범인은 너’, ‘그말은 결국’, ‘오늘의 뉴스’, ‘마녀 마쉬’ 등 퓨어킴의 독특한 색채가 짙게 드러난 6곡으로 구성됐다.

미스틱89 측은 “퓨어킴은 이번 앨범에서 자신이 여성으로서 20대를 지나오며 느꼈던 소소하면서도 진심 어린 감정들을 풀어놓았다”며 “‘퓨리파이어’라는 앨범 타이틀은 퓨어킴이라는 이름에서 파생된 단어이면서 동시에 ‘정화(淨化)’를 뜻한다. 확고한 개성을 보여주는 그녀의 노래가 비슷하고 익숙한 것들로 채워져 있는 가요계에 신선한 흐름으로 받아들여졌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