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장애인복지` 지원 앞장선다

by함정선 기자
2012.04.19 09:59:03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협약..사회공헌사업 등 발굴
매달 2건씩 사례 정해 주거 수리 등 지원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사회공헌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복지와 사회공헌사업 발굴 등 장애인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악에 따라 앞으로 넷마블은 장애인 인권문제에 힘을 보태고 장애인들의 불편한 생활환경 변화를 촉구하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먼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로 접수되는 도움 요청 사례 중 매월 두 건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달에는 강원도 인제지역 장애가정의 열악한 주거를 수리해 자녀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전북지역 장애인 신혼부부의 따뜻한 출발을 위해 넷마블 직원들이 모은 기금을 살림살이 준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넷마블 홈페이지에 장애우 기금마련에 동참할 수 있는 코너를 신설해 장애우들의 사연과 피해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용자들과 장애우 인권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넷마블 조영기 부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아동 지원활동에 앞장서 온 넷마블이 그 범위를 확대해 장애인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넷마블의 핵심 역량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