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21.09.21 19:30:28
문재인 정부 들어 전세대출 급증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셋값, 서울에서 가장 비싼 곳은 어디일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 따르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전·월세 중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다. 전용면적 264.5㎡가 보증금 20억원에 월세는 2700만원을 내야 한다. 작년 기준 중소기업 대졸 1년차 근로자 평균연봉(2852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이어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이니그마빌2’ 전용면적 230.7㎡가 월세 1200만원(보증금 3억원),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자이’ 전용면적 245㎡가 1000만원(보증금 10억원),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 전용면적 177.8㎡가 800만원(보증금 12억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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