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용성 기자
2024.04.14 12:00:0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부산지역 금융인재를 육성하고자 부산 대학생 파생상품 스터디그룹인 ‘2024년 KRX 퓨처스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는 해마다 증가하는 지원자 수를 반영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약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에는 177명, 지난해에는 278명이 지원한 바 있다.
‘2024년 KRX 퓨처스타’로 선발되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학생들의 파생상품 및 금융시장에 대한 실력 향상과 취업 활동을 지원, 연구활동비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거래소 직원의 멘토링, 금융시장 전문가 특강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서류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 이후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퓨처스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금융 중심지 부산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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