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기업 인도시장 진출 돕는다..‘KIB인디아’ 첫 개소

by김현아 기자
2018.07.15 12:00:00

인도 뱅갈로르내 오피스와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부트 캠프 오픈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금) 인도 IT 중심지인 벵갈루루에서 “K-ICT Bootcamp India” 개소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입주업체 아우르 김동현 대표, 한인도SW상생협력센터 김효근 센터장, 주인도 대사관 박성진 과학관, 주첸나이 김형태 총영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포스트차이나로 주목받는 인도시장에 한국 IT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오피스와 거주공간을 함께 지원해주는 “K-ICT Bootcamp India”(KIB 인디아)를 지난 13일 했다.

KIB 인디아는 전체 규모 420평에 이르는 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본 3개월, 최대 6개월까지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다.



▲KIB 인디아 입주기업 리스트
인도시장의 성장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정보부족과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진출을 주저하던 한국 IT기업들에게 정보, 주거환경, 사무환경, 인적네트워킹 등을 지원함으로써 인도시장진출 장벽을 낮춰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1기 참여기업인 종로의료기(IoT기업, 스마트 배란테스트 제품 개발) 김지훈 대표는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꼈던 인도시장을 직접 와서 보고 발전모습을 접하게 되니 인도시장의 가치가 기대 이상 이었다”며 “KIB인디아의 지원을 힘입어 우리 업체들의 좀 더 빠른 행보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