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제구 난조’ 장현식, 1이닝 1실점 5볼넷 조기 강판

by조희찬 기자
2016.10.24 19:31:54

장현식(사진=연합뉴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장현식(21)이 제구 난조를 보이며 1이닝만 소화한 후 교체됐다.

장현식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NC의 선발 투수로 나와 1이닝 동안 5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장현식은 시작부터 흔들렸다. 선두타자 문선재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이천웅마저 볼넷으로 내보냈다. 박용택과 히메네스를 뜬공 처리했지만 이후 오지환에게 볼넷, 채은성에게 밀어내기 볼넷까지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2회초로 넘어왔지만 제구는 잡히지 않았다. 선두타자 정상호에게 볼넷을 내줬고, NC 벤치는 곧바로 장현식을 내리고 최금강을 올렸다.

총 투구수 3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