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김초롱 아나, ‘MBC와 좋은 친구들’ MC 발탁

by김윤지 기자
2016.11.14 14:59:15

티핑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김성주와 김초롱 MBC 아나운서가 ‘MBC와 좋은 친구들’을 진행한다.

‘MBC와 좋은친구들’은 MBC가 창사 55주년 맞아 MBC 나눔과 함께 마련한 대규모 기부문화 확산 프로젝트다.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일 오후 6시 5분부터 65분간 방송한다.



제작진은 “김성주는 결식아동 급식비, 화상을 입은 아이들의 치료비를 위해 출연료를 기부하거나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앞장서는 등 평소에도 기부활동을 많이 해 ‘좋은친구들’의 취지와 잘 부합하는 MC였다”며 “또한 스포츠부터 교양, 예능을 넘나드는 프로그램 특성상 김성주가 최적임자였다”고 발탁배경을 밝혔다.

김성주는 “뜻깊은 방송의 메인 MC를 맡게 돼 영광이다. 매회 콘셉트가 다른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색깔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BC와 좋은 친구들’은 1부 ‘맨발의 꿈’, 2부 ‘편지 그리고 기적’, 3부 ‘같이 가요’, 4부 ‘엄마의 이름으로’, 5부 콘서트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