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2' 키디비 "1세 연하 남친 있어.. 2년째 열애 중"

by정시내 기자
2015.11.27 15:19:30

[이데일리 e뉴스팀]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의 키디비가 “1세 연하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진솔된 가사와 검증된 랩 실력으로 마치 여자 이센스를 연상시켰던 래퍼 키디비와 bnt가 화보를 진행했다.

키디비는 인터뷰에서 가명을 키디비로 정하게 된 이유로 “어릴 때부터 고양이처럼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빼 눈을 강조하는 화장을 많이 하다 보니 고양이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키티에 본명 보미의 이니셜을 추가해 키디비가 됐다. 지금은 프로그램에서 유빈과 함께 한 디스랩 미션 때문에 피그비가 됐다”고 말했다.

친한 래퍼에 관한 질문에 그는 “길미, 예지, 수민과 제일 친하다”며 “효린과는 집이 가까워 같이 유기견 봉사활동도 금요일만 되면 같이 효린 집에서 프로그램을 같이 시청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키우고 있는 고양이에 대해 그는 “효린의 영향으로 키우게 됐다”며 “이름은 ‘아슬아슬해’의 트랙을 딴 기념으로 작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피에스타 예지의 마음속 1위는 키디비’라는 말에 “내 마음속 1위도 예지다. 미친개 녹화 날 예지가 정말 잘한다고 느꼈다”며 “그날 사람들 다 들으라고 이예지가 제일 잘한다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 그는 “만난 지 2년 된 남자친구가 있다”며 “한 살 어린 연하남인데 일반인이라 공개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래퍼로서의 목표에 대해 그는 “휘발되는 래퍼가 아니라 한국 음악 역사에 길이길이 남는 래퍼가 되고 싶다”며 “카니예 웨스트처럼 자기가 작곡하고 작사해 앨범을 꽉 채울 수 있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