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도박 혐의 임창용 소환 조사

by정철우 기자
2015.11.25 14:53:59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25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 임창용을 전날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검찰은 도박장 운영업자로부터 임창용이 마카오에서 원정도박을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전날 오후 9시께 임씨를 불러 관련 사실을 물었다.

임창용은 도박장에서 수천만원대의 게임을 벌인 사실을 시인했지만 도박장 운영업자는 임창용의 도박 금액이 수억원대에 달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