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4분기부터 합병효과 발생..목표가 21.1만원-대우

by김세형 기자
2014.10.07 08:33:31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대우증권은 7일 다음(035720)카카오에 대해 이번 4분기부터 합병에 따른 카카오 실적이 본격 반영되면서 실적이 급증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21만1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기존 목표주가는 14만4000원이었다.

김창권 연구원은 “부진한 광고 경기 영향으로 다음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9% 증가에 그치고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과 합병 관련 1회성 비용 반영으로 29.1%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카카오 실적이 추가되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35억원과 78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내년부터 합병 시너지가 본격 반영되면서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169억원과 390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합병 신주가 상장되는 14일 직후 한동안 상당한 거래량과 주가 등락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14일 카카오에서 전환된 4300만주가 추가 상장되고 10월 말에는 380만주로 추정되는 카카오 스톡옵션 물량이 다음 주식으로 전환되어 거래될 것”이라며 “스톡옵션까지 모든 발행 주식의 16.1%에 해당하는 980만주가 출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