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에너지 소외계층 위한 연탄나눔 봉사 진행

by이윤정 기자
2022.12.02 09:11:3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함께하는 사랑밭은 홍제동 개미마을과 상계동 양지마을의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함께하는 사랑밭)
이번 봉사활동은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회원들과 일반인 봉사자, 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총 200여명의 봉사단이 19일은 홍제동 개미마을 45가구에 9000장을 전달하였고, 26일은 상계동 양지마을 30가구에 6000장을 전하여 총 1만5000장의 연탄을 나눔했다.



(사진=함께하는 사랑밭)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 열약한 환경에서 추위를 맞을 분들의 건강과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였다”며 “대학생, 연인, 가족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함께하는 사랑밭의 요청에 흔쾌히 응답하여 각지에서 모여, 모두 한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뜻깊은 활동이었다”라고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하여 연탄 지원 및 노후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