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 나다, 솔로활동 시동…믹스테이프 3부작 첫 작품 공개

by김은구 기자
2016.02.03 17:54:39

와썹 나다(사진=마피아레코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엉덩이춤 트와킹(twerk it)으로 핫이슈를 몰고온 힙합 걸그룹 와썹(wa$$up)의 래퍼 ‘나다(NADA)’가 믹스테이프 ‘홈워크(home work)’를 3일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총 6트랙으로 구성된 ‘홈워크’는 나다의 믹스테이프 3부작 중 첫번째 작품이다. 언더그라운드 힙합 신과 메이저 힙합 음반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DIJ(디아이제이) 소속 작곡가 ‘차선수’와 ‘The GITA’가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조뜰(JDD)의 진준왕이 5번 트랙 ‘왜요’에 랩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트랙마다 개성과 흐름이 조화롭게 이루어졌다.

나다는 “믹스테이프를 내고 힙합 리스너들에게 직접 비춰지는 것이 처음이라 한 가지 스타일을 보여 준다기보단 다양하게 준비해봤다”며 “재미있게 들어주시고 많은 관심과 피드백으로 질타해주시는 게 저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와썹 소속사 마피아 레코드 측은 “그룹 활동과 별개로 래퍼 ‘나다’의 이름으로 작업물을 꾸준히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