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aT, 미 뉴욕서 '김치의 날' 제정 나선다

by김정남 기자
2021.10.21 08:34:44

코리안 페스티벌서 '김치의 날' 제정 선포문 발표

(사진=뉴욕한인회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뉴욕한인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미주지역본부가 미국 뉴욕에서 김치 알리기에 나선다.

20일(현지시간)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은 오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스퀘어에서 열리는 한인사회 최대 축제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한 선포문을 발표한다.



이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김치의 날 제정하면서 가속화한 미국 내 김치 열풍이 동부 지역으로 확산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는 김치 홍보도 줄을 잇는다. aT 미주지역본부는 한국산 고춧가루, 마늘, 배 등을 활용한 김치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김치 홍보관을 연다.

또 대상아메리카는 종가집 김치(개당 80g) 1만개를 뉴욕한인회에 기부한다. 뉴욕한인회는 행사에서 참가하는 이들에게 선착순으로 김치를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