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에 2억4000만원 후원

by김경은 기자
2018.11.21 08:04:39

강승중 수은 전무이사(사진 왼쪽부터 다섯 번째)가 지난 20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6개 사회적기업대표와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 중앙협의회 대표(사진 왼쪽부터 네 번째)에게 2억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전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총 2억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승중 수은 전무이사는 20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6개 사회적기업 대표 및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중 1억2000만원은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하거나 공정무역업 등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6개사의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1억2000만원은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주민 등 20명의 일자리 급여 및 인력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앞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약 한달간 수은의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한 사회적기업을 현장실사 등을 통해 후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