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파주포크페스티벌 위해 '누구없소' 편곡

by김은구 기자
2019.07.29 11:36:45

한영애(사진=아이스타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한영애가 2019 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 자신의 대표곡 ‘누구 없소’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한영애는 오는 9월 7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2019파주포크페스티벌 참여를 결정하며 “늘 깨어 있자는 화두로 시작된 ‘누구없소’를 연주자들과 ‘또 다른 누구없소‘로 편곡해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누구없소‘는 한영애가 지난 1988년 발표한 노래다. 이후 30년 넘게 여러 후배가수들이 리메이크했다.



한영애는 “음악의 시작이 포크였던 만큼 파주포크페스티벌은 늘 고향같은 느낌”이라며 “포크에서 블루스록에 이르기까지 내 음악인생을 레퍼토리에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파주시 CBS 주최, 경기문화재단,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는 YB, 봄여름가을겨울, 정태춘 박은옥, 해바라기, 동물원, 박승화(유리상자), 김현성과 레밴드, 와이키키브라더스 밴드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네이버 옥션 티몬 티켓링크 등에서 예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