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가요 샛별' 반가희, '가요무대'서 '백치 아다다' 가창 낙점

by김은구 기자
2016.06.20 15:00:57

반가희(사진=심플엔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반가희가 20일 오후 10시 방송될 KBS1 ‘가요무대’에 오른다.

반가희는 이번 무대에서 ‘백치 아다다’를 부른다. 계용묵의 동명 소설을 소재로 한 ‘백치 아다다’는 아름답기로 유명한 노래다. 제작진은 가수 선정에 고심을 하다 반가희를 낙점했다.

소속사 심플엔터테인먼트는 “참신하면서도 호소력 깊은 가창력을 제작진에게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반가희는 소설을 읽으며 소설의 감정을 그대로 노래에 담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반가희는 KBS ‘가요무대’뿐 아니라 ‘전국 노래자랑’, ‘콘서트7080’, ‘아침마당’, MBC ‘가요시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포가요제와 남인수 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가수로 판소리로 다진 가창력과 재능에 그동안 쌓아온 노력으로 준비한 새 앨범 수록곡 ‘이별주’로 성인가요시장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별주’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한 잔의 술과 함께 떠나보내야 하는 마음을 표현 한 곡으로 탱고의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세련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성인가요시장에 중장년층들에게 추억과 공감을 선사하는 반가희는 전국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대중의 뜨거운 호응에 답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