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강남 미인' 출연 확정 '본격 연기 활동'

by정시내 기자
2018.06.18 16:43:41

이경규 딸 이예림. 사진=이예림 SN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드라마 ‘강남 미인’에 출연한다.

피데스스파티윰 측은 18일 “이예림과 지난해 말 전속계약을 맺었다”면서 “오는 7월 방영될 JTBC 새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김태희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드라마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어릴 적부터 못생겨 놀림을 받았기 때문에 성형수술만 하면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성장드라마다. 앞서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곽동연, 박주미, 우현, 도희, 최성원, 이태선, 류기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예림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통통한 외모 때문에 놀림 받는 ‘김태희’ 역할을 맡았다.

이예림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지난 2016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에 출연한 바 있다. ‘강남 미인’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하는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모아진다.

한편 이예림은 이경규와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