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금메달 주역' 황인범, 성인대표팀 데뷔골...한국, 2-0 리드

by이석무 기자
2018.10.16 20:37:17

16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파나마의 경기. 황인범이 두번째 골을 성공하고 나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천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황인범(대전)이 성인대표팀 데뷔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북중미의 강호 파나마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2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슛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들 시선을 끌면서 가운데로 패스를 연결했다. 이를 받은 황인범이 정확히 발에 갖다 맞춰 골망을 흔들었다. 황인범의 A매치 4번째 출전 만에 기록한 데뷔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