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주연 열애설, 오작교가 지오? ‘친분 사진 눈길’

by정시내 기자
2013.12.23 15:14:58

배우 소지섭과 그룹 애프터스쿨 주연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오작교로 엠블랙의 지오가 지목돼 이목을 받고 있다. 사진-지오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소지섭과 그룹 애프터스쿨 주연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오작교로 엠블랙의 지오가 지목돼 이목을 받고 있다.

매거진 우먼센스는 1월호를 통해 10살 차이인 배우 소지섭과 애프터스쿨 주연이 1년 4개월 동안 극비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우먼센스 측은 “두 사람은 2012년 여름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 주선자는 엠블랙 지오다. 소지섭과 지오는 드라마 ‘유령’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며 “소지섭과 주연은 ‘유령’이 끝난 직후 소개팅 자리에서 만났고 자연스레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엠블랙 지오와 소지섭의 친분이 드러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오는 지난해 6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남자가 봐도 정말 멋지신 지섭 형님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지오와 소지섭은 어깨동무를 하고 엄지를 세우며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오의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23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지오에게 확인해보니 두 사람의 소개팅을 주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지오가 기사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데 깜짝 놀란 상태다”고 전했다.

또한 열애설에 대해 소지섭 소속사 51K 측과 주연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그런 얘기는 처음 들었다.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