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혜미 기자
2013.04.12 09:28:44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KT(030200)는 올레닷컴(www.olleh.com)과 케이티닷컴(www.kt.com) 서비스가 한국장애인인권포럼으로부터 웹 접근성(WA)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WA인증마크는 웹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에 부여하는 것이다. 올레닷컴의 경우 단일 사이트 가운데서는 최대 규모로, 1만여 페이지에 대한 웹 접근성 적용을 완료해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KT 관계자는 “2011년 9월부터 자사 웹 사이트에 대한 접근성 진단 및 구현을 위한 최적화 방안을 추진했고, 전직원과 협력개발사를 대상으로 웹 접근성 인식 확산 및 기술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12일 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한편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상시 웹접근성 검토 프로세스 구축 및 품질관리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