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윤지 기자
2020.12.02 07:42:34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17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698억원이 설정되고 1154억원이 해지돼 456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로써 17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형 펀드에선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1265억원이 설정되고 641억원이 해지돼 624억원이 순유입됐다. 12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5조326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065억원 감소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3조962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662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8조3303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418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19조660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375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48조111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조2375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48조8613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조2454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