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새 지역화폐 플랫폼 ‘서울페이 플러스’ 오픈

by서대웅 기자
2022.01.24 08:55:35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가능
다음달까지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신한카드는 새로운 지역화폐 플랫폼인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앱으로 서울시와 자치구가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이날부터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부가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신한pLay(신한플레이) 앱을 설치하면 신한 신용·체크카드로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신용카드로는 월 1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나 iOS 앱스토어에서 서울페이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서울페이플러스 오픈에 맞춰 앱 다운로드 및 상품권 카드 결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내려받은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GS25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 다음달 28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을 신한플레이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오브제 냉장고·세탁기·스타일 러(각 1명) △LG오브제 청소기(5명) △LG스탠바이미TV(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1만명) △1000 마이신한포인트(4만명) 등을 증정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향후 서울 내 모든 신한카드 가맹점까지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