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앤킬, 국내 최초 ‘면접 긴장 완화 솔루션 프로그램’ 개발

by박철근 기자
2020.06.20 10:00:00

10년 노하우 집대성…관련 특허도 2건 등록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국내 최초 상담 기법으로 취업상담센터를 운영 중인 잡앤킬은 면접에서 긴장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긴장 완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대1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에서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 효과를 검증받았다. 잡앤킬은 10년 동안 2000여 명의 내담자에게 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인사, 총무, 재무, 마케팅, 생산, 품질, R&D, 영업 등 다양한 직군별 솔루션을 제공해, 이들이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 기업에 성공적으로 입사하도록 이끌었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정대웅 잡앤킬 대표는 면접에서 표현 방법이 미숙하고 발표 공포증 같은 불안감 때문에 힘들어하는 취업 준비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취업 준비생들에게 좀 더 나은 취업 준비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거듭한 결과 취업 관련 특허 2건을 등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정 대표는 “면접 형태의 변화가 가속화,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취업 준비생이 면접에서 자기효능감 있는 지원자로 보일 수 있도록 취업 컨설턴트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취업 준비생의 취업 준비를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까지 훌륭하게 수행해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잡앤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기업 채용 방식인 화상면접에서 면접관과 취업 준비생의 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긴장 완화 프로그램에 접목해 ‘언택트 긴장완화 프로그램’ 또한 출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화상 컨설팅, AI(인공지능)면접, 인적성 직무 검사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대웅 잡앤킬 대표. (사진= 잡앤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