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시스, ‘태광CC’ 클럽하우스·시설 환경개선 작업 완료

by김정유 기자
2021.04.20 08:21:0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태광그룹은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가 운영하는 태광컨트리클럽(이하 태광CC)이 클럽하우스 및 부대시설 환경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태광CC는 지난해 11월 조경 철거를 시작으로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부대시설 정비에 나선 바 있다. 태광CC가 내부 환경개선을 진행한 것은 2015년 이후 약 6년만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군에 위치한 태광CC는 수도권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골프장으로 1984년 18홀(회원제)을 개정한 이후 꾸준한 시설투자로 1991년 9홀(회원제)증설, 1997년 퍼블릭(9홀)골프장을 신설하며 36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사에서는 클럽하우스 남녀 사우나 시설 증축과 리모델링, 전체 노후 설비 교체, 골프 용품샵 확장, 코스 잔디 컨디션 품질 확보를 위한 18홀 코스 배수 불량지 개선, 그린 선형 공사 등이 진행됐다. 또 골프 연습장 페어웨이 인조 잔디도 교체했다.

티시스 관계자는 “노후화된 사우나 시설과 협소한 공간의 여성 락커 등 고객들의 불편사항이 다수 접수됐으나,이번 공사를 통해 충분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수도권 명문 회원제 골프장으로의 도약을 위해 회원 커뮤니케이션 확대,전직원 대상 서비스 교육 실시와 더불어 회원 및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광CC. (사진=태광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