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연하카드로 새해 福 전하세요”

by김현아 기자
2022.11.27 12:00:00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토끼의 해
카드, 엽서 총 4종 28일 판매..가격에 우편요금 포함, 우표 안붙여도 돼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가 새해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2023년 우체국 연하카드’ 총 4종(카드 3종, 엽서 1종)을 28일 판매한다.

카드는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다양한 토끼의 모습과 함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았다. 엽서는 온 가족이 새해를 맞아 정겹게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표현했다.



가격은 고급형(1종) 1,900원, 일반형(2종) 1,400원, 엽서 80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판매가격에 우편요금이 포함돼 있어 별도로 우표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300매 이상 카드를 구매하면 원하는 디자인, 로고, 서명, 사진 등을 연하카드에 인쇄하는‘맞춤형 연하카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드 포함 고급형은 2,500원, 일반형은 1,800원이다.

메시지를 카드 속지에 인쇄하는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흑백·컬러 색상 모두 가능하며, 컬러의 경우 카드 200매 이상 구매 시 가능하다.

기업·기관 등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회사 로고를 봉투에 인쇄하는 서비스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0매 이상 신청할 경우, 컬러 봉투디자인 서비스는 카드 1장당 150원, 흑백 봉투 로고 서비스는 카드 1장당 50원을 추가하면 된다.

연하카드는 전국 우체국 및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