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9일째 순유출

by전재욱 기자
2019.07.17 07:35:48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9일째 순유출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150억원이 설정되고 356억원이 해지돼 206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주식형 펀드 자금은 전 거래일 276억원이 나간 데 이어 9일째 자금이 유출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98억원이 설정되고 321억원이 빠져나가면서 123억원이 순유출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0조410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937억원 늘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9조73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03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20조15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31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22조410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11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8조584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218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전 거래일보다 2215억원 늘어난 119조600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