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폭로 "박명수, 못 나갈 때도 외제차 타고 다녀"

by티브이데일리 기자
2013.10.05 20:44:10

무한도전, 하하 폭로
[티브이데일리 제공] 하하가 박명수의 과거시절 때 이야기를 폭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 응원단에서 응원을 배우기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하하는 고연전의 응원전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정준하와 박명수가 말싸움이 붙자 "모르는 척 하겠다"고 중립을 유지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유 예전엔 못나갔었는데" "어디 지키리가"라며 하하의 가수시절을 언급했고 하하 역시 막강한 폭로로 맞불을 놓았다. 이후 하하는 "형은 예전에 자리 못잡았을 때에도 외제차를 타고 다니지 않았냐"며 "못나가는 코미디언이"라고 말해 박명수를 꼼짝 못하게 했다. 박명수는 결국 하하의 폭로에 "그거 사고차였다. 반파된 차량이라 싸게 구입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