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서울 서남·서북권 호우주의보 해제…서울 동부·경남 등 유지

by윤정훈 기자
2021.08.21 13:51:13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기상청은 21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서울 서남·서북권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때에 발동된다.

(사진=기상청)
이 지역은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서남권),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서북권)다.



현재 호의주의보는 울산, 서울(동남권, 동북권),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경상북도(청도, 경주, 경산), 전라남도(진도, 해남, 순천, 광양, 보성, 구례), 강원도(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가평, 하남, 남양주, 구리,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전라북도(정읍, 김제, 고창) 등에 내려졌다.

부산, 제주도(추자도, 제주도산지), 경상남도(양산,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김해, 창원),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장흥, 완도, 강진, 여수, 고흥), 경기도(파주)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강한 비가 이날 오후 6시까지 집중되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비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