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9.06.27 08:07:48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자유한국당의 여성 당원 행사에서 일부 여성 당원들이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춤을 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는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우먼 페스타’가 열렸다.
이 행사는 성 평등과 여성 공천 확대를 위해 전국의 한국당 여성 당원들이 모인 자리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도 함께 했다.
이날 두 사람의 인사가 끝난 뒤 각 지역 여성당원들이 준비한 경연이 이어졌다.
그 가운데 공연을 하던 여성 당원들이 바지를 내리더니 흰 속옷에 빨간 글자로 ‘한국당 승리’라고 부착된 문구를 관중에게 보이며 엉덩이춤을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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