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설악 호수공원에 튜브스터가 떴다

by정태선 기자
2015.08.01 08:00:00

튜브스터,30일설악 호수공원 사이트 오픈
보트 타며 식음료 즐기는 힐링 보트

한화리조트 설악 호수공원에서 튜브스터를 즐기고 있다. 튜브스터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화리조트 설악 호수공원에서 신개념 수상레저 보트 ‘튜브스터’를 즐길 수 있다.

설악 쏘라노와 설악 워터피아 사이 호수공원에서 지난 30일 부터 운영하는 튜브스터는 최대 6명이 탈수 있는 대형 원형보트로 중앙에 넓은 테이블이 있어 음식을 보트 안에서 먹을 수 있다. 안영호 튜브스터코리아 대표는 “튜브스터가 리조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른 어디에서도 경험해볼 수 없는 호수 위의 특별한 추억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튜브스터는 넓은 파라솔이 한낮의 따가운햇살을 차단해준다. 또 야간에는 파라솔과 몸체에 LED 조명이 있어 자연 속에서 조용한 야경을 즐길 수도 있다. 5마력 이하의 전기모터는 조작방법이 쉬워 19세 이상 성인이면 조종면허 없이 누구나 운전할 수 있다. 호수 둘레에는 안전을 위한 경계선이 설치됐고, 모든 이용객은 구명조끼를 입어야 탑승할 수 있다. 이용객에게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인명구조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이 항시 대기한다.

오픈을 기념해 튜브스터 한화리조트 설악 사이트는 8월 말까지 모든 이용객에게 10% 할인혜택을 준다. 영업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금요일부터 토요일(연휴 및 성수기 포함)까지는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밤 11시) 운영된다. 단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날씨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