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타일러 권, 홍콩서 동거 중? '유아 용품 쇼핑 포착'

by정시내 기자
2014.12.19 11:10:34

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타일러 권과 동거설에 휩싸였다. 사진=제시카, 타일러권 웨이보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 동거설에 휩싸였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쇼핑을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이다. 당시 두 사람은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고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제시카가 팀(소녀시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타일러 권과 동거설에 휩싸였다. 사진=제시카, 타일러권 웨이보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그간 수차례 열애설과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때마다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해왔다.

특히 타일러 권은 지난 9월 SNS에 프러포즈용 반지를 공개해 제시카와 결혼설에 휩싸이자 해당 반지는 자신의 것이 아닌 친구의 결혼반지라고 해명하며 “올해든 내년이든 당분간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제시카는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