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20.09.25 07:02:19
니콜라, 사기 의혹 후 잇단 주가 폭락
웨드부시, 목표주가 45달러→15달러
수소충전소 중단 등에 매도 권고 늘어
기술주 이끌던 테슬라, 이날 소폭 반등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사기 의혹에 휩싸인 미국 수소트럭 스타트업 니콜라의 주가 폭락세가 심상치 않다.
2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니콜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69% 떨어진 주당 19.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25.82% 대폭락한데 이어 또 두자릿수에 육박할 정도로 떨어진 것이다. 지난 5월8일(16.51달러) 이후 약 넉달반 만의 최저치다. 이번달 8일 단기 고점(50.05달러)과 비교하면 거의 3분의1 토막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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