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CJ헬로, 시각장애 특수학교 '강원명진학교' 지원

by한광범 기자
2019.04.24 08:11:09

각각 카카오미니·시각장애인 방송서비스 요금 지원키로

카카오와 CJ헬로가 23일 강원도 춘천 강원명진학교에서 카카오미니와 이어드림 서비스 기탁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영호 CJ헬로 강원방송 대표, 박홍식 강원명진학교 교장, 김태빈 카카오 AI사업 총괄이사. (사진=카카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035720)와 CJ헬로가 시간장애 특수학교인 강원명진학교 지원에 나섰다.

카카오와 CJ헬로는 23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강원명진학교에서 정보 접근권 향상을 위한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은 시각 장애인의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방송 시청을 지원해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한 접근권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카카오는 강원명진학교 교사들과 학생들. 개별 시각장애인 가정에 인공지능(AI) 스피커인 카카오미니를 총 300대를 지원했다.

CK헬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방송서비스인 ‘이어드림(EarDream)’ 사용을 위한 요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