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차예련, 오늘(25일) 결혼식…현실은 해피엔딩

by김윤지 기자
2017.05.25 06:15:00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25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에 앞서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결혼 소감과 결혼식에 대해 직접 밝힐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종방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극 중에선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실에선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그해 6월 알려졌다. 이후 제주도와 해외 등으로 동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결혼 발표 직후 주상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늘 저만을 생각하고 위해주는 그녀와 평생을 함께 할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이제 배우로서 한여자의 남편으로서 매 순간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1998년 KBS2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했다. JTBC ‘판타스틱’을 비롯해 다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차예련은 2004년 패션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MBC ‘로열 패밀리’, ‘황금무지개’, ‘화려한 유혹’ 등 드라마와 영화 ‘여고괴담4’, ‘여배우는 너무해’, ‘퇴마: 무녀굴’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