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덕 기자
2016.07.23 10:04:19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오늘(23일)은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가끔 적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중부지방이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가끔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충남북부와 강원영동은 밤부터 비가 올 수 있다. 남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폭염이 이어질 수 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0~40mm △서울·경기도·강원도·충남북부 5~30mm 등이다.
일요일인 24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차차 벗어날 전망이다. 다만 서울·경기·강원 지역은 흐린 가운데 새벽에 곳에 따라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요일 전국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