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가들 한 자리에…'제5회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by이윤정 기자
2019.04.11 07:57:39

사랑부합창단 등 8팀 출전
4월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장애예술가들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는 19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제5회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를 통해서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합창단의 예술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이상헌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행사다.



사랑부합창단, 다운합창단(사회복지법인다운회), 에버그린합창단, 대길푸른초장합창단, 서울푸르나메합창단, 나누리합창단, 어울누리합창단(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등 서울지역의 장애인합창단 8팀이 출전한다. 이번 공연의 최우수팀은 오는 11월에 펼쳐질 ‘제27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축하공연으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소속 문화예술학교 나눔쳄버오케스트라의 ‘할아버지 시계’와 대학축전 서곡의 오프닝공연, 민요메들리 자매 이지원, 이송연의 ‘바람의 빛깔’과 ‘경기민요 뱃노래’가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