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Everybody’, 동심 깨우는 ‘환상 퍼포먼스’

by정시내 기자
2013.10.11 15:17:59

미니앨범 5집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샤이니가 ‘에브리바디(Everybody)’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미니앨범 5집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샤이니가 ‘에브리바디(Everybody)’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지난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 샤이니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에브리바디’는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컴플렉스트로(Complextro) 장르의 곡이다. 깊은 밤 아무도 모르게 아이들을 데리고 떠난 동화 속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모두의 가슴에 잠들어 있는 동심을 깨워 신나는 리듬 안으로 데려가겠다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미니앨범 5집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샤이니가 ‘에브리바디(Everybody)’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에브리바디’ 안무는 ‘장난감 로봇’을 콘셉트로 가제트 만능 팔, 헬리콥터 프로펠러, 피리 부는 사나이 등을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인형이 된 멤버들을 태엽, 전기충격기, 리모컨, 줄 등으로 조종하는 동작 등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스토리가 담긴 퍼포먼스로 ‘에브리바디’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샤이니만의 카리스마 넘치고 차별화된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평.

신곡 ‘에브리바디’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의 작품이다. 그는 카일리 미노그, 자넷 잭슨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안무를 담당함은 물론, 동방신기 ‘Catch Me’, 샤이니 ‘셜록’, ‘Dream Girl’, 엑소 ‘늑대와 미녀’ 등에 참여하며 국내에서도 명성을 얻고 있다.

한편 샤이니는 11일 KBS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에브리바디’의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 미니앨범 ‘에브리바디’는 오는 14일 온, 오프라인으로 전격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