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2.10.28 09:09:23
10월 넷째주 아파트 수급 동향
서울 매매수급지수 75.4..전주보다 0.6p 하락
동북권·서북권 2주째 70선..동남권 3년4개월 만에 80선
수도권, 0.4p 내린 77.9…9년 6개월 만에 최저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금리 인상 우려로 아파트 매수 심리가 더 위축되고 있다. 서울 강남권마저 80선이 무너졌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넷째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76.0)대비 0.6포인트 하락한 75.4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서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5대 권역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마포·은평·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이 68.2로 가장 낮았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도 69.6을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2주째 70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