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슈퍼스타K5’ 박재정과 R&B 버전 ‘으르렁’ 호흡

by정시내 기자
2013.11.07 16:55:40

엠넷 ‘슈퍼스타K5’ TOP3 박재정이 대세 그룹 엑소(EXO)와 조우했다. 사진-CJ E&M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엠넷 ‘슈퍼스타K5’ TOP3 박재정이 대세 그룹 엑소(EXO)와 조우했다.

이번 만남은 엑소가 ‘슈퍼스타K5’ 제작진을 통해 박재정을 응원하자 감사의 의미로 박재정이 엑소를 찾아가면서 이뤄지게 됐다.

특별한 만남에 박재정은 방문 전, 엑소를 위해 ‘으르렁’을 알앤비(R&B) 장르로 새롭게 편곡한 선물을 특별히 준비했다.

박재정이 준비해온 알앤비 버전 ‘으르렁’에 엑소 멤버 찬열, 시우민, 백현은 즉석에서 화음이나 비트박스를 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엑소는 박재정에게 “이런 편곡은 처음 들어봤다. 노래 주인을 뺏길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엠넷 ‘슈퍼스타K5’ TOP3 박재정이 대세 그룹 엑소(EXO)와 조우했다. 사진-CJ E&M
엑소는 “예선 때부터 박재정을 눈여겨봤다”며 “중저음 목소리에 너무 매력을 느꼈다. TV에서 보다 실물이 훨씬 더 잘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박재정이 톱3에는 들 줄 알았다”며 “무대 위에서 떠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연습한 대로만 하면 당연히 우승할 것 같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엑소와 박재정이 보낸 유쾌한 시간은 오는 8일 밤 11시 엠넷 ‘슈퍼스타K5’ 준결승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