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추석 맞아 분당발전소 현장점검

by김형욱 기자
2023.10.02 21:42:35

연휴기간 전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 활동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추석 연휴를 맞아 현장 안전경영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 2번째)이 2일 경기도 분당발전본부 중앙제어실을 찾아 현장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추석 연휴는 전력 수요가 연중 최저 수준까지 떨어져 전력 수요~공급(수급)을 맞추기 위해 공급을 대폭 줄여야 한다. 남동발전 같은 발전사로선 한여름처럼 전력 공급을 대폭 늘려야 하는 부담만큼은 아니지만, 발전 설비 상당 수를 수요 감소에 맞춰 멈추거나 부하량을 낮추는 부담이 뒤따른다.



김회천 사장은 2일 수도권 전력공급 거점인 분당발전본부 내 발전소 설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중앙제어실 직원을 격려했다. 김선종 경영지원본부장은 같은 날 고성발전본부를 찾았다.

또 명희진 상임감사위원은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달 27일 삼천포발전보부를 찾았고 이상규 안전기술 부사장과 은상표 신사업 부사장은 연휴 첫 날인 지난달 28일 각각 영흥발전본부와 여수발전본부를 찾아 현장 직원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이번 연휴를 비롯해 추석 이후 시작하는 가을 경부하 기간 무사고·무고장 발전소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