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정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 될 것”

by김윤지 기자
2016.04.30 10:52:14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정은이 4월의 신부가 됐다.

김정은은 지난 29일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옥 레스토랑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재미교포와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됐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성대하고 화려한 결혼식이 아닌 조촐하게 일가친척들과 평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던 소수의 하객들을 초대한 최소한의 예식”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드라마 ‘해바라기’, ‘파리의 연인’, ‘루루공주’, ‘연인’, ‘종합병원2’, ‘나는 전설이다’, ‘울랄라 부부’ 등과 영화 ‘가문의 영광’, ‘불어라 봄바람’, ‘잘 살아보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식객: 김치전쟁’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2015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정은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날씨도 하늘도 축복해준 따뜻한 4월 햇살아래 결혼식을 잘 치뤘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이자 여배우로서 늘 밝은 모습으로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