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차이나 ETF' 보수 최저수준 인하

by이은정 기자
2021.09.02 08:08:06

보수 연 0.12%…"업계 중국 ETF 라인업 중 최저"
중국 ETF 명칭 ‘KODEX 차이나’로 통일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일 중국 관련 KODEX 상장지수펀드(ETF) 4개에 대한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대상 상품은 ‘KODEX 차이나 CSI300’, ‘KODEX 차이나 A50’, ‘KODEX 차이나 항셍테크’, ‘KODEX 차이나 H’로 총 보수는 모두 연 0.12%이다.



(사진=삼성자산운용)
또 중국 관련 KODEX ETF 중 기존에 중국본토, China 등으로 혼용해 사용하던 상품의 명칭을 ‘KODEX 차이나’로 통일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중국 관련 KODEX ETF는 총 6종으로 이번에 변경되는 상품은 5개다. △‘KODEX 중국본토 CSI300’, ‘KODEX 중국본토 A50’, ‘KODEX 심천 ChiNext(합성)’, ‘KODEX China H’, ‘KODEX China H 레버리지(H)’를 각각 △‘KODEX 차이나 CSI300’, ‘KODEX 차이나 A50’, ‘KODEX 차이나 심천ChiNext(합성)’, ‘KODEX 차이나 H’, ‘KODEX 차이나 H 레버리지(H)’로 변경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중국시장 관련 KODEX ETF 시리즈에 대해 보수 인하와 명칭을 통일했다”며 “투자자들이 중국 관련 상품 선택과 장기 투자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