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도 주춤… 40%대 콘크리트 지켜[리얼미터]

by이정현 기자
2022.01.17 08:41:08

국정지지도 긍정 40.3% vs 부정 56.7%
상승세 이어오다 다소 하락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상승세가 이어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다소 주춤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알 와슬 플라자에서 열린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서 나흐얀 빈 무바락 관용공존부장관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30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응답률 7.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8%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2.2% 낮아진 오른 40.3%다. 부정 평가는 3.1%포인트 오른 56.7%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 간 격차는 16.4%포인트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해 12월부터 40%대에 진입했으며 11월부터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주 다소 하락하며 흐름이 다소 꺾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