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스포팅뉴스 선정 올해의 신인 5위

by정철우 기자
2016.10.25 14:48:12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스포팅뉴스가 선정하는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5위를 차지했다.

스포팅뉴스는 25일(한국시간) 신인왕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오승환은 3표를 얻어 5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LA 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는 무려 143표를 얻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트레이 터너(워싱턴 내셔널스)가 15표로 2위,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다저스)가 6표로 3위를 차지했다.

오승환은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로키스)에 두 표 뒤진 5위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미국 진출 첫해인 올해 76경기에 나서 6승 3패 19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