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8월 일본 정식 데뷔..`마돈나` 발표

by조우영 기자
2011.06.08 16:41:38

▲ 시크릿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오는 8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8일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시크릿은 일본의 대형 기획사 소니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3일 싱글 음반 `마돈나`(Madonna)의 일본어 버전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시크릿은 7월6일 도쿄시 하라주쿠 인근 공연장에서 800석 규모의 쇼케이스를 연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약 500여 명의 팬과 현지 음반 관계자 및 취재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일본 진출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며 "새로운 도전이지만 벌써부터 현지에서의 호응도가 높아 기대가 크다. 당분간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신곡 `별빛달빛`으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시크릿은 2009년 10월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으로 데뷔했다. 이후 약 2년간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국내 정상급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