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성형한 코, 최근 복원..왜 이상한 얼굴 하고 있었냐 얘기들어"

by박지혜 기자
2014.09.02 13:49:55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신은경이 최근 성형했던 코를 복원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영화 ‘설계’(박창진 감독·영화사 율 제작)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신은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은 최화정이 관리 비결을 묻자 “성형한 코에 대해 주위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예전에 코를 성형 했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원래 모습으로 복원했다”고 말했다.



신은경은 “(복원 전에는) 인위적인 느낌이 있었다. 요즘 추세가 원래 자기 얼굴을 찾는 추세라 복원하게 됐다. 사실 다른 사람들은 예뻐지려고 성형하는데 왜 이상한 얼굴을 하고 있었냐는 얘기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화정은 “얼굴히 훨씬 옛날보다 더 자연스러워졌다”며, “예전 드라마 종합병원에 출연할 당시의 모습처럼 젊어보인다”고 반응했다.

한편, ‘설계’는 측근의 배신으로 사랑하는 아버지와 막대한 재산을 잃고 화류계를 전전하는 가운데 사채업계의 큰손 인호(이기영 분)의 눈에 띄어 악명 높은 대부업자로 성장한 세희(신은경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