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봉준호·변희봉·틸다, 한 자리에…“가족 사진”

by김윤지 기자
2017.05.23 09:56:51

사진=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옥자’ 출연진과 봉준호 감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릴리 콜린스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옥자’ 가족 사진(Okja family photo)”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촬영에 나선 봉준호 감독과 변희봉, 안서현, 틸다 스윈튼, 폴 다노, 제이크 질렌할,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옥자’는 제 70회 칸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기자 시사회를 하던 중 기술적 문제로 8분 만에 상영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오는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