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中企 상생을 위한 '파트너스 데이'

by김진우 기자
2016.05.23 08:48:39

지난 20일 20개 우수 협력사들과 단합대회
2020년까지 200억원 펀드 조성하는 등 지원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지난 20일 협력사와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롯데 파트너스 등산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20개 우수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서울 아차산 일대를 산행하고 단합대회를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롯데면세점은 ‘롯데 파트너스 데이’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파트너사와 함께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급식비를 후원하는 한편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하는 등 동반성장을 도모해 왔다. 지난해에는 ‘상생비전 2020’을 선포하고 우수 협력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총 200억원 규모로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중소협력사들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생 정책을 도모하고 있다.



장선욱 대표는 “국내 면세산업을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 협력사들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들이 롯데면세점 생태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는 등 지난해 상생비전을 통해 약속한 내용을 잘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