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골든웨일즈, 국내 쇼퍼테인먼트 생태계 활성화 및 기술혁신 위한 MOU

by이윤정 기자
2022.09.13 09:00:4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타트업 나비효과는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 MCN 골든웨일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나비효과)
양사는 쇼퍼블 크리에이터를 위한 솔루션 봄봄 인링크를 비롯해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기술적인 혁신을 이루어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혜택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봄봄 인링크는 ‘vomvom information link’의 약어로 패션 유튜버들이 광고 외 추가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구독자들에게는 쇼핑 정보 편의를 제공하여 거부감을 없앤 소프트웨어 툴이다. 골든웨일즈는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유튜브 채널 성장 컨설팅 경력을 가진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골든웨일즈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PPL과 브랜디드 광고 외에도 구독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부가 수익을 얻어갈 수 있게 되었다.

양사는 이외에도 최초 패션 분야에 한정된 봄봄 인링크를 다양한 영역의 카테고리로 확대 적용하는 등 협업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협력의 규모를 꾸준히 늘려가며 궁극적으로 국내 쇼퍼테인먼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이다.

신홍규 골든웨일즈 대표는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기술적인 혁신을 만들어내는 나비효과와의 MOU를 통해 소속 크리에이터분들이 차별적인 서비스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골든웨일즈는 함께하는 크리에이터분들이 장기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구축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구축한 영향력을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열 나비효과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진정성 있는 코칭과 양질의 매니지먼트를 제공하는 골든웨일즈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크리에이터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국내 쇼퍼테인먼트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