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 회장, 美골프전문지 가장 혁신적인 골프인사 선정

by김인오 기자
2017.05.23 09:42:53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국내 스크린골프 업계 1위 골프존을 창업한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Golf Inc(www.golfincmagazine.com)’ 여름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골프인사 및 기업가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준은 △골프산업 변화에 따른 대비를 하고 있을 것 △기존 골퍼 뿐만 아니라 잠재적 골퍼에게도 매력적인 아이디어가 있을 것 △골프를 즐기는데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 및 기술을 고안할 것 등 세 가지다. 김 회장은 위 세 가지 기준에 모두 충족되는 혁신가이자 사업가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김 회장이 2000년에 창업한 골프존은 골프와 IT를 결합한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개발해 우리나라에서 ‘스크린 골프방’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했다. 스크린 골프방은 실제 필드를 재현해 낸 기술력에 합리적 가격이 더해져 대한민국 골퍼 인구 스펙트럼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증받은 스크린골프와 골프레슨 시스템을 개발해 아시아, 북미지역을 포함한 세계 4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작년에는 미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국내 골프산업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골프존은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스크린골프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이 성공을 발판으로 골프존뉴딘그룹으로 성장해 골프용품 유통 및 개발, 골프장 운영, 스크린야구에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기능에도 충실하고 있다.